22.10 여주 여행[당일]│단풍구경 추천 강천섬유원지, 화씨 2192, 당빛 카페

여주 강천섬유원지 은행나무

📌여주 여행 일정

당 일 : 출발→당빛 카페→강천섬유원지→화씨 2192 →집🏡

 

📌당 일

📍출발

단풍으로 물든 여주 가는 길

단풍 여행을 간 기억에 없을 정도로 오래된 거 같아요.

예전에는 주변에 나무도 많은데 꼭 찾아서 가야 하나 했는데

단풍은커녕 나무 길거리에 있는 나무조차 볼 시간 없이 사는 현실에

시간을 만들어 주는 느낌으로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마침 둘찌네도 시간이 된다고 하길래 같이 구경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마저 벌써 이쁜걸♥

 

📍여주 당빛 [카페]

여주 당빛 카페

구경하기 전에 브런치 좋아하는 둘찌네와 배를 채우기 위해서 약속 장소로 당빛 카페에 갔습니다.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이리저리 사진 찍고 주문까지 해놓고 나올 때쯤 되니깐 따악 도착한 둘찌네!!!

배 두둑이 채우고 진짜 단풍 구경하러 갔답니다🐷

 

🖤여주 당빛 카페 기록🖤

[여주 카페] 당빛│브런치카페, 여주 대형카페

 

📍여주 강천섬유원지

여주 강천섬유원지

여주 강천섬유원지
 • 주소 :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7
 • 주차장 : 있어요🙆🏻‍♀️

원래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이라는 곳을 가볼까 했는데요.

예약을 해야 할 거라는 생각을 못 해서... 못 갔습니다!

근데 오히려 좋았던 거 같아요😊

너무 사람이 많으면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을 거 같아요!!!

 

도착하기 한 15-20분 정도 남았을 때 경찰분들이 들어가는 골목에서 못 들어가게 하고

근처에 주차하도록 안내해 주길래 여기도 사람이 진짜 많나??? 했는데...

안쪽에 주차장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꽤 거리가 먼 곳에 주차해서 30-40분은 걸어 들어간 거 같아요...

 

여주 강천섬유원지 입구

입구 쪽에는 천(遷)과 갈대들이 있었어요!!!

강천에 있는 섬이라 다리로 천을 지나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여주 강천섬유원지 일몰 전

엄청 넓었어요!!!

텐트를 치고 있는 분들도 있었고 애완동물과 같이 온 분들 많았어요.

넓은 들판도 있고 나무들이 빼곡하게 있는 곳도 있고 이쁜 곳이 많았어요😆

 

여주 강천섬유원지 일몰 중

해가 지기 시작하자 더 반짝이는 은행나무🍂

강천섬유원지는 단풍나무보단 노란 은행나무로 이루어져있는데 저는 노란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좋았어요!

길가에 있는 은행나무는 은행 때문에 똥꾸렁내나서 싫어했는데 그런 거 하나 없이 노랑노랑해서 좋았어요!

☛ 단양쑥부쟁이

이곳엔 8-9월쯤에 피는 '단양쑥부쟁이'라는

연보라색 꽃도 볼 수 있데요!

멸종위기로 알려져 있다는데 강천섬유원지에서

곳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양쑥부쟁이는 '기다림', '인내'를 상징하며

한국인의 정서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코스모스 같기도 하고 이름만 들었을 땐

초록 식물인 줄알았는데

너무 이쁜 꽃인 거 같네요😊

 

 

여주 강천섬유원지 폴라로이드 사진

정말 즐거운 단풍 구경이었어요!!!

둘찌도 바빠서 이런 곳 와본 적 없었을 텐데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단풍 구경하러 가는 것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가을을 참 좋아하는 데 정작 처음이라니?!?! 앞으로 많이 가야겠어요😊

 

 

 

📍여주 화씨 2192 [고기집]

여주 화씨2192

여주 화씨 2192
 • 주소 : 경기 여주시 북내면 서원 1길 7
 • 영업 :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월 휴무]
 • 주차장 : 있어요🙆🏻‍♀️

꽤 오랜 시간 유원지에 있었던 거 같아요🤣

어둑어둑할 때쯤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고기를 먹기 위해 화씨 2192에 왔습니다!!!

 

여주 화씨2192 메뉴판

장어도 눈에 들어왔지만... 둘찌가 장어를 안 좋아해요... [아쉽😢]

그래서 구이 세트 메뉴에서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주문]

대판 : 92,000원

차돌된장찌개 : 5,000원

물냉면 : 8,000원

공깃밥 : 1,000원

+ 추가

삼겹살 : 19,000원

 

주문 넣으면 밑반찬을 세팅해 주는데 무거운 건 기계가 들더라고요?!?!

신기했어요🤣 로봇이 음식을 옮겨주면 직원분이 서빙해 주셨어요😊

 

여주 화씨2192 음식

초벌이 돼서 오는 거라 그런지 나오면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나오는 데 조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고기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차돌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는데 나오자마자 먹어버려 사진을 못 찍었어요🤣

냉면은 생각보다 제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그 밖의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주 강천섬유원지 일몰+강천

밥 먹고 각자의 집으로~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작년에 못 간 경기도 광주 화담숲 가보고 싶네요😊

 

 

 

여행 날짜 : 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