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 담양 여행[당일]│죽녹원, 소품샵 추천 선나나 상점, 이색 체험 추억의 골목, 카페 어텐션플리즈
📌담양 여행 일정
당 일 : 출발→선나나 상점→죽녹원→어텐션플리즈 카페→추억의 골목(근현대사 전시관)→집🏡
📍담양 선나나 상점 [소품샵]
담양 선나나 상점
•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4길 37-1 선나나상점
• 영업 : 12:00 - 18:00
[매주 월, 화 휴무]
죽녹원 근처에서 발견한 소품샵 선나나 상점♥
아기자기한 스티커부터 식기류, 악세사리, 포스터, 에코백 등 정말 다양한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는 반지와 동생한테 줄 지비츠, 여행 가면 사는 엽서까지 사들고나왔는데
식기류가 너무 이뻐서 자취했었으면 지갑을 탈탈 털렸을 거 같아요🤣
📍담양 죽녹원 [휴양림]
담양 죽녹원
•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영업 : 하절기(3-10월) 09:00 - 19:00
[입장마감 18:00]
동절기(11-2월) 09:00 - 18:00
[입장마감 17:30]
• 주차장 : 있어요🙆🏻♀️
☞ 죽녹원 홈페이지!
예전에 한번 가봤던 죽녹원에 다시 재방문했어요!
전에는 후문으로 갔었는데 이번엔 정문으로 들어갔더니 느낌이 달랐어요!
입구에서부터 대나무들이 반겨주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한옥으로 지어져있던 티켓 창구에서 티켓을 끊고 팸플렛도 하나 챙겨들고 입장했어요.
팸플렛 들고 오기 잘한 거 같아요!
너무 넓어서 길잃어버리기 딱 좋은데 지도가 있어서 무사히(?)찾아서 나올 수 있었어요🤣
높게 뻗어있는 대나무들이 빼곡하고 정갈하게 줄지어 만든 길과
대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향, 바람 소리까지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숲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귀여운 팬터가 있던 작은 폭포도 있었고
중간중간 이벤트처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길'과 같은 포토존들이 있어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후문 쪽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이곳만 구경하다가 다시 같은 길로 내려왔어요.
엄청 높은 경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걷게 돼서 편한 신발 꼬옥 신고 오셔야 할 거 같아요😊
📍담양 ATTENTION, PLEASE [카페]
추천받아서 온 언텐션플리즈 카페!
입구에 있던 큰 곰인형과 잔디, 농구 코트 덕분에 주문 전부터 사진을 잔뜩 찍었던 카페였어요😆
사람도 많았고 내부도 하이틴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던 곳이었어요!
🖤담양 언텐션플리즈 카페 기록🖤
[담양 카페] 어텐션플리즈│하이틴 느낌 물씬 카페, 담양 카페 추천
담양 대성리 어텐션플리즈 카페 • 주소 :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71 • 영업 : 매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 주차장 : 있어요X 담양 여행 다녀왔다가 들린 힙한 언텐션플리즈 카
ddojorica.tistory.com
📍담양 추억의 골목 [근현대사 전시관]
담양 추억의 골목 (근현대사 전시관)
• 주소 :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282-6
• 영업 :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9:00
• 입장료 :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
• 주차장 : 있어요🙆🏻♀️
☞ 추억의 골목 홈페이지!
카페 근처에 있던 추억의 골목이라는 근현대사 박물관입니다!
오는 길에 발견하고 즉흥적으로 가 본 곳인데 정말 갔다 오기 너무 잘한 곳이었어요😊
일반적인 박물관이라는 달리 정말 그때로 돌아가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어요.
여러 가지 볼거리가 실외, 실내 다양하게 꾸며져있어서 즐겁게 관람했어요!
갑자기 와서 퇴장 시간까지 40분 정도밖에 안 남았었는데
다 보고 싶어서 빠르게 움직였는데 넉넉하게 오셔서 하나하나 여유롭게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입구부터 시선 강탈!!!
왼쪽에는 달고나를 만들어 주시는 직원분들과 그걸 맛보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어릴 때 200원, 500원 했던 과자들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문구점에 있었던 오락기기, 요즘에는 많이 볼 수 없는 빨간 우체통까지 입구부터 기대됐어요🤣👍🏻
전국노래자랑 옛날 버전일까요??? 노래방 기계도 작동이 돼서 신기했어요!
멋들어지게 노래 불러주는 칭구 덕분에 전국노래자랑 간접 체험도 하고
운동장에는 어릴 때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타던 놀이 기구들도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나서 좋았어요😊
부모님이 오시면 추억이 더 생각날 거 같던 교실.
예전 교과서나 사람 인형도 있어서 과거의 초등학교 교실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검정 고무신에서 나올 거 같은 장소들.
'사글세'라는 말도 너무 신기했어요🤣
50-90년도까지의 추억의 소품, 건물, 길거리를 느껴볼 수 있고 이산가족 찾기의 흔적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과거의 패션, '펜팔'같은 단어, 가전제품, 만화 영화, 롤러장 등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물건을 모을 수 있었던 거도 너무 신기하고 구석구석 작은 부분도 놓칠 수 없었어요.
한 번씩 즉흥도 뜻밖에 추억을 만들어 주는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아요♥
여행 날짜 : 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