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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해외여행

24.12-25.01 태국 방콕 여행 1편│여유로운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나이쏘이, Petie Soleil 카페, 방콕 왕궁, 길거리 음식+기념품샵

by 또조리카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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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길거리

「 태국 방콕 여행 일정」

DAY 1 : 인천 공항→수완나품 공항→숙소
DAY 2 : 나이쏘이→Petie Soleil 카페→방콕 왕궁→반 타티엔 카페→왓포 타이 마사지→조드 페어(쩟페어)→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숙소
DAY 3 : The Meatchop Butcher&Spirits→비터맨 카페→룸피니 공원→아이콘시암→Relax THAI 마사지3→숙소
DAY 4 : 매끌렁 기찻길→담넌사두억 수상시장→애프터 더 레인 카페→왓 아룬→메가 방나 백화점→수완나품 공항

DAY 5 : 인천 공항

DAY 1

「공항」

인청공항 제2여객터미널

방콕으로 가기 위해 도착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번이 처음 방문인 것 같아요.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저녁 비행기라서 그런지 제1여객터미널보다 훨씬 한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오즈모 포켓3
셀프 수화물

그래도 혹시 몰라 역할을 나눠서 진행했어요.
저는 이번에도 빌린 카메라를 대여하고, 미리 해둔 환전을 찾아왔고,

막찌와 영찌는 셀프 수화물을 맡기는 역할을 맡았어요.

덕분에 아주 순조롭게 검색대까지 통과했고, 1시간 넘는 여유 시간이 생겨서 면세점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선글라스

처음으로 구입한 선글라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헿
근데 이거 사느라 시간이 촉박해져서,

아슬아슬하게 밥을 먹고 비행기 타러 전력 질주했답니다. ㅋㅋㅋ

 

태국 수완나품 공항

태국 수완나품 공항 도착!!!
공항은 깨끗하고 넓으며,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밤 9시 30분쯤 도착해 수화물 찾은 뒤,

셔틀를 타기 위해 안내 받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클룩 픽업 서비스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많은 업체 직원분들이 고객의 이름이 적힌 펫말을 들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클룩을 통해 예약했다면, 여러 업체 중에서 본인의 이름을 확인한 후

직원에게 가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됩니다.


예약 확인이 완료되면, 기사님과 연결해 주시고

차량 번호판과 픽업 위치를 안내해 주십니다.

 

방콕 택시

알려주신 장소로 가보니 교통이 굉장히 혼잡해 보여,

'이렇게 복잡한데 어떻게 우리를 찾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안내받은 차량이 보여서 손을 흔들었고,

운전기사님이 확인 후 특이하게 픽업 인증용 사진을 찍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태국의 첫 인상은, 습하지 않고 생각보단 덥지 않았으며,

정신없지만 체계적이고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늦은 밤 도착한 터라,
이날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씻고 푹 쉬었습니다.

 

「나이쏘이 식당」

나이쏘이 입구

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 นายโส่ย
•영어 주소 : 100/4-5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타이어 주소 : 100/4-5 ถนน พระอาทิตย์ แขวงชนะสงคราม เขตพระนคร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200

•이용 시간
    - 월-목 07:00-21:00

    - 금-일 07:00-21:30

 

다음 날 아침, 준비를 마치고 처음 방문한 곳은

한국인들에게 유명해 한국어 간판까지 있던 나이쏘이 갈비국수 집이었습니다.
약 10분 정도 웨이팅한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쏘이 내부

건물은 오래된 듯했지만, 식당 내부는 깔끔했고

외국인 손님들도 많았어요.

안내받은 테이블에는 젓가락과 각종 소스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이쏘이 메뉴판

다른 공간에 카페도 있었는데, 메뉴판을 따로 제공해 주셨어요.
태국 밀크티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선결제를 한 뒤 바로 나왔습니다.

 

나이쏘이 음식

밀크티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ㅎㅎㅎ
원래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갈비 소고기 국수와 소고기 국수를 주문했는데,
정말 딱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깊은 육수 맛이었어요.

얇은 면을 선택했는데,

식감도 좋고 국물이 잘 배어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Petie Soleil(프티 소레일) 카페」

프티 소레일 카페

เปอติด์ โซเลย์
•영어 주소 : 23, 2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타이어 주소 : 23 2 ถนน พระอาทิตย์ แขวงชนะสงคราม เขตพระนคร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200

•이용 시간 : 매일 08:00-21:00

 

나이쏘이 식당에서 보도 3분 거리에 위치한 프리 소레일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태국은 신호등이 거의 없어서, 길을 건널 때 주의해서  잘 살펴보셔야 해요!

 

프티 소레일 카페 내부 + 외부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여서,

루프탑이나 후문으로 나가면 강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12월 말에 방문했더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는데,
반팔을 입고 트리를 보니 색다르고 재미있었어요.

또한,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마치 예쁜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3<

 

프티 소레일 카페 음료 + 디저트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해봤어요.
쨍쨍한 햇볕 아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와

떨어진 당을 채워줄 달콤한 디저트 조합이였어요!

 

게다가 내부도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게 쉬어가기에 너무 좋았어요.

 

프티 소레일 카페

더위를 식힌 후, 후문으로 나가 보니

짜오프라야 강의 멋진 풍경과 잘 꾸며진 작은 정원(?) 덕분에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잔뜩 찍었어요!!!

 

정문도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서,

들어오는 길이 마치 숲 속 길 같았어요. *^^

 

 

「방콕 왕궁-그랜드 팰리스」

방콕 왕궁

พระบรมมหาราชวัง
•영어 주소 :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타이어 주소 : แขวงพระบรมมหาราชวัง เขตพระนคร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200

•이용 시간 : 매일 08:30-15:30(공휴일은 휴무)
•입장료 :  500THB
•복장 규정
    - 짧은 상의, 민소매 상의, 시스루 상의 금지
    - 짧은 하의, 찢어진 바지, 꽉 끼는 바지 금지
    - 잠옷 금지
•주의 사항
    - 드론 사용 금지

 
방콕 왕궁 근처에는 큰 도로가  있어 교통량이 많다 보니,

택시 기사님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도 앞에 내려주셨습니다.


방콕에서는 처음 보는 지하도였는데,

내려가 보니 시원하고 깨끗했으며,

하얀 벽면이 밝은 조명으로 비취져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왕궁 (그랜드 팰리스, Grand Palace)
태국 방콕에 위치한 그랜드 팰리스(พระบรมมหาราชวัง)는 태국 왕실의 상징이자 방콕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왕궁의 역사
1782년 라마 1세(태국의 첫 번째 국왕)가 건립한 이후, 약 150년간 태국 왕실의 공식 거처로 사용됬습니다.
현재는 국왕이 거주하지 않지만, 국가 행사 및 의식이 열리는 중요한 장소라고 해요.
왕궁의 구조
왕궁 내부는 여러 개의 건물과 사원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곳이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วัดพระแก้ว)‘이며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불교 사원입니다.
에메랄드 불상(Phra Kaew Morakot)이 모셔져 있습니다.
태국 전통 건축의 정수
왕궁은 태국 전통 건축 양식을 대표하며, 황금빛 지붕, 섬세한 조각, 화려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조각이 조화를 이루어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12월 31일, 새해 전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단체 관광객부터 현지인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방콕 왕궁 티켓

한화로 약 21,000원(500THB)의 입장료를 내고 줄을 서서 들어가니,

바로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왔어요.

 

내부에 신기하게 장미가 있었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불교적 의미와 태국 왕실의 상징을 나타낸다고 해요!

왕실의 의미
붉은 장미는 왕실의 권위와 번영을 의미하는데
라마 9세(푸미폰 국왕) 이후, 장미는 국왕과 왕실을 향한 존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불교의 의미
장미는 깨닫음과 불성을 의미하는데
부처님께 바치는 헌화(꽃 공양)으로 활용되며 순수한 마음과 공경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태국 불교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공양 꽃은 연꽃이이라고 해요.

방콕 왕궁 내부 + 건물

화려한 황금빛 지붕과 층층이 쌓인 기와 구조, 그리고 날렵하게 위로 솟은 지붕이 인상적이었어요.
작은 조각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꾸며져 있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장식들이 더해져 있어서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또한,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วัดพระแก้ว)는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촬영은 못했지만

그곳에는 반짝이는 불상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앞에서는 기도를 드리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 뒤로는 쉴 틈 없이 관광객들이 오가며 분주한 분위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신선한 느낌이 가득한 공간이었어요.

 

방콕 왕궁 또 다른 공간

뒤쪽에는 넓은 마당(?)이 있었는데,
이곳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어진 건물과 밴치가 있어서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었어요.
특히, 불이 들어오는지조차 모르는 보라색 조명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태국의 햇빛이 정말 강해서, 숨만 숴어도 뜨거움이 느껴질 정도의 더위였어요.ㅋㅋㅋ

낮에는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태국은 밤이 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 길거리 음식+기념품샵」

방콕 길거리 음식

왕궁 근처를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먹거리들이 정말 많아서 이것저것 신기한 음식들을 먹어봤어요!

코코넛 주스부터 망고, 아이스크림, 튀김까지 다양하게 즐겼는데, 모두 맛있었어요.

하지만 길거리 음식은 위생 상태를 잘 확인하고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겠더라고요.ㅠ.ㅠ

(이유는 다음 편에 나와요!!!)

 

방콕 기념품샵

기념품샵도 여러 곳이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코끼리가 국가적, 문화적, 종교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코끼리 모양의 기념품이 많이 보였어요!

 

▶ 태국 방콕 여행 0편

 

24.12-25.01 태국 방콕 여행 0편│나의 버킷리스트 여행 - 비행기, 숙소, 투어 예약과 공항 픽업, 로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해외에서 20대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것’을 이루기 위해떠난 방콕 여행을 담아본 이야기 입니다.평소에 사람 많은 곳이나 축제, 행사 같은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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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방콕 여행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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