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일정
1일 차 : 출발→인천 공항→일본 간사이 공항→라피트→이나노지(우동)→Melon de melon(멜론빵)→숙소 체크인→타코야키 쥬하치방→뎃판진자(꼬치)
2일 차 : 마키노(텐푸라 정식)→오사카 성→마트→하루카스 300(전망대)→불량식품 가게
3일 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551 호라이→프리쿠라(스티커 사진)
4일 차 : 숙소 체크아웃→가리겟토(디저트)→교토→지쿠린→마츠가에(두부정식) →후시미이나리신사→마이센(돈카츠)→우메다 Willer 버스터미널
※ 필요하신 부분 누르면 바로 이동해요🫡
📌4일 차
넷째 날은 후쿠오카로 가는 날이라 숙소를 정리하고 나왔어요!
야간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라 우메다역에 있는 코인락커를 사용해서 짐들을 보관했었요.
[금액]
코인락커 : 700엔 (개당)
2개 사용해서 만 원이 넘는 금액... 0이 하나 없어서 자꾸 인식을 못 하게 되는데
전혀 싸진 않는 금액인 거 같아요😭
📍오사카 가리겟토 [밀푀유]
오사카 가리겟토 [GARIGUETT, ガリゲット]
• 카페
• 영어 주소 : 일본 〒530-0011 Osaka, Kita Ward, Ofukacho, 4−1, Umekita Plaza, １F グランフロント大阪
• 일본 주소 : 〒530-0011 大阪府大阪市北区大深町４−1, Umekita Plaza, １F グランフロント大阪
• 영업 : 11:00 - 19:00
🌟 살포시 추천🥴
짐을 보관해놓고 간 곳은 가리겟토라는 디저트 가게였어요!
유튜브 토모토모님이 추천해 주신 디저트 맛집이었어요.
여기 들리려고 교토 가는 시간도 미루고 오픈 30분 전에 와서 웨이팅 했어요🤣
근데 평일인데도 저희보다 먼저 온 팀이 3팀이나 되고
저희 뒤로는 4팀? 5팀? 정도 계속 줄이 길어지더라오요?!!?! 두근두근
언제나 웨이팅은 싫지만 길수록 신뢰감이 생기는 MAGIC~
시간이 따악 되자 열리는 문!
밖에 있던 메뉴판 보면서 30분 동안 고민해서 바로 주문 완료했습니다!
[주문]
나폴레옹(Napoléon) : 1,200엔
하프&하프
- Crème de luxe + chataignes&Cassis : 1,250엔
- Napoléon + Chocolat&Praline Bananes : 1,350엔
자스민 차 : 370엔
바람이 꽤 부는 날씨라 야외 테이블밖에 자리가 없는 줄 알고 포장하려고 했는데
야외 옆쪽에 실내 테이블도 있어서 안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한쪽에서는 파이를 계속 굽고 계셨고
한쪽에서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크림과 각종 과일 등을 올려서 만들어주셨어요.
미리미리 파이는 잔뜩 구워져 있었는데 하루에 얼마나 팔리는지 실감 났어요😆
겉모습만 봐도 저의 취향인 거 같아서 3가지나 샀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제일 인기 있는 맛은 나폴레옹이었는데 역시 제일 맛있었어요😆
겉에 있는 파이는 파삭하고 안에 달달한 크림과 상큼한 딸기의 조합이 아주 맛났습니다.
다른 것들도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크림은 나폴레옹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 대신 먹는 게 조금 힘들어요! 부서지는 식감이라 부스러기도 많고
크림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흘리기도 하고 앉아서 먹고 가기 잘한 거 같아요!!!
📍교토 가는 한큐 지하철
오사카 근교에 있는 교토.
- 도교가 수도이기 전에 1074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 일본의 깊은 역사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가는 방법]
오사카 우메다역(한큐 쿄토선) → 가쓰라역(한큐 아라시야마선) → 아라시야마역
교통비 : 400엔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저는 꼬옥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지하철 환승해서 이동했습니다!
📍교토 아라시야마역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해서 너무 이쁜 풍경에 사진 찍기 바빴던 거 같아요.
조금 쌀쌀한 날씨 때문에 편의점에서 핫팩을 사서 몸에 붙이고 손에 쥐고 갔어요🤣
[쪼그마한 핫팩은 비추천이에요... 하나도 안 따뜻해졌어요😭]
📍교토 나카노시마 대교 [Nakanoshima Bridge, 中ノ島橋]
조금 걸어가자 나카노시마 대교라고 하는 나왔어요.
뒤에 보이는 산과, 나무, 강까지 너무 이뻤는데 12월이라 단풍은 거의 없었지만
가을이나 봄에 오면 너무 이쁠 거 같았어요!!
📍교토 토게치쿄교 [Togetsu-kyo Bridge, 渡月橋]
또 걸어가다 보니 나오는 더 큰 다리와 강♥
토게치쿄교라고 발음은 어렵지만 한적한 시골에 온 기분이었어요😊
📍교토 지쿠린 가는 길
다리를 지나 나온 길에는 기념품샵도 많고 먹거리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저... 고양이 피규어 사 올 걸 그랬어요😭
📍교토 한나리 훗코리 광장
기모노 숲이라고 불리는 한나리 훗코리 광장입니다!
저희는 간식을 위해 들렸습니다!!!
많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간식 먹기엔 괜찮았어요!!!
📍교토 아라시야마 지쿠린
교토 아라기야마 지쿠린 [嵐山 竹林の小径]
• 하이킹 코스
• 영어 주소 : 일본 〒616-8393 Kyoto, Ukyo Ward, Saganonomiyacho, 野宮神社内
• 일본 주소 : 〒616-8393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野々宮町 野宮神社内
• 영업 : 연중무휴
- 텐류지에서 토롯코 열차 역까지 약 600m의 대나무로 이뤄진 숲이다.
- 토롯코 열차는 산속을 달리는 관광열차로 호즈가와 강을 따라 시속 25km로 천천히 운행하는 열차이다.
[단풍 시즌이 되면 관광객이 많아진다고 한다.]
- 인력거를 끄는 인부들이 있어 체험할 수 있다.
너무 오고 싶었던 곳은 지쿠린이었어요!!!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런 자연 관광지를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생각보다 가는 길이 멀고 뒤쪽으로 사람이 살고 있는 동네까지 이어져 있어서
여기만 3시간을 걸어 다닌 거 같아요.
음식점을 찾느라 한참 다녔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 닫은 곳이 많더라고요😭
📍교토 노노미야 신사
교토 노노미야 신사 [野宮神社]
• 신사
• 영어 주소 : 일본 〒616-8393 Kyoto, Ukyo Ward, Saganonomiyacho, １
• 일본 주소 : 〒616-8393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野々宮町１
• 영업 : 09:00 - 17:00
- 인연을 맺어주고 자녀를 갖게 해주는 신, 학업의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이다.
- 다른 신사와 달리 입구에 검은색 도리이가 세워져 있다.
지쿠린에 가기 전에 나오는 노노미야 신사입니다!
작게 꾸려져 있는데 숲속에 신사라니 만화에 나올 법한 분위기였어요😆
신사 앞에 있던 옛날 집이 일본의 옛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여기에도 사람이 살았겠죠??? 집 앞이 이런 풍경이면 무슨 느낌일까요???
갬성 터지는 열차 길까지 만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 물씬 났습니다😆
대나무와 함께 있으니 더욱 분위기 있는 장면 같아 보였어요.😊
넘낫 넘낫 이쁜 곳♥
삼각대 없는 슬픔을 저렇게 사진 합쳐서 남겼습니다...😭
담엔 귀찮아도 꼬옥 들고 와야겠어요!!!
같이 남길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교토 지쿠린 벗어남
정말... 음식점 찾아 시골길까지 들어갔다가... 문이 다 닫혀있어서 다시 돌아왔어요😭
다시 나오는 길에 있던 당고집 가게!!! 저거 더 먹을걸... 종류별로 먹을걸... 왜 하나만 먹었을까...?
날씨는 좋았고 바람도 선선해서 좋았는데 배가 너무 고팠어요...
📍교토 마츠가에 [두부 정식집]
교토 마츠가에 [豆腐料理 松ヶ枝]
• 두부 요리 전문점
• 영어 주소 : 일본 〒616-8385 Kyoto, Ukyo Ward,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3
• 일본 주소 : 〒616-8385 京都府京都市右京区嵯峨天龍寺芒ノ馬場町3
• 영업 : 평일 11:00 - 16:00
주말 11:00 - 17:00
교토에 오면 꼬옥 먹어야 한다는 두부 정식 요리!
이곳엔 몇 군데 없어서 제일 가까운 데로 간 곳이 마츠가에 라는 곳이었어요!
입구부터가 너무 이뻐서 기대가 컸던 곳이었어요!
카페도 같이 하고 있어서 입구에서 식사인지 디저트인지 물어보더라고요.
신발은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정식이라 그런지 금액대가 있는 편이지만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었습니다.
[주문]
유바즈쿠시 : 3,460엔
2인으로 주문을 넣고 나면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음식이 하나 둘 나왔습니다.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음식도 정갈하고 정성이 정말 많이 들어간 게 느껴지지만
저에게 전체적으로 싱거웠던 음식들🥲
담백하거나 간 센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을 거 같아요!
📍교토 후시미 이나미 신사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伏見稲荷大社]
• 신사
• 영어 주소 : 68 Fukakusa Yabunouchicho, Fushimi Ward, Kyoto, 612-0882 일본
• 일본 주소 : 〒612-0882 京都府京都市伏見区深草藪之内町 68
• 영업 : 연중무휴
- 일본 전국에 약 3만 개소 중 총본사인 이곳은 서기 711년의 진좌이래 1300년에 걸쳐 신앙의 구심점이 되는 곳이다.
- 여우 신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으며 오곡 풍작, 사업 번창, 가내 안전, 소원성취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
- 붉은 토리이가 산기슭부터 꼭대기 후시 이나리 신사까지 구불구불 이어져있으며
약 4Km의 등산길이며 올라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1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처음에 도착한 신사는 기요미즈데라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꽤 늦은 탓에 신사에 들어가질 못해서 아쉬워할 때
연중무휴인 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생각나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도착하니 반겨주는 웅장한 붉은 토리이.
어두워도 붉게 빛나고 있는 건물이 멋있었어요👍🏻
많은 토리이가 있던 언덕에는 조명이 많이 없어서 구경하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아래에 있던 건물도 멋있어서 신나게 구경하고 돌아갔답니다!
낮에도 한번 오고 싶었어요.
날 좋을 때 한번 걸어 올라가도 좋을 거 같았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토리이가 쭈욱 서있는 것도 보면 좋을 거 같아요😊
교토는 항상 당일로 다녀왔던 거 같은데 다음에는 쭈우욱 있어봐야겠어요!
📍오사카 마이센 [돈카츠집]
오사카 마이센 [まい泉]
• 돈카츠 전문점
• 영어 주소 : 3 Chome-1-3 Umeda, Kita Ward, Osaka, 530-0001 일본
• 일본 주소 : 〒530-0001 大阪府大阪市北区梅田３丁目１−3
• 영업 : 11:00 - 21:30
⚠️ 여기 앞쪽에 이름 쓰는 대기자 명단 있어요! 꼭 바로 적어주세요!
LUCUA 1100 건물 10층에 위치한 마이센 돈카츠 전문점이었어요!
정말 한참을 빙빙 돌다가 선택한 곳이었어요...
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여기도 기다릴까 말까 하다가 굶을 거 같아서 바로 섰어요🤣
살짝 뒤늦게 적은 대기자 명단 때문에 뒤에 있던 분들이 먼저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도 얼마 안 지나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문]
흑돼지&새우튀김 돈카츠 : 2,500엔
안심 돈카츠 : 1,850엔
가라아케 : 680엔
콜라 : 380엔
역시나 미리 주문을 넣어서 바로바로 나오는 돈카츠!!!
튀김 is 먼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확실히 흑돼지가 맛있더라고요!!!
야들야들한 게 넘낫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 Willer 버스터미널 가는 길
야간 버스를 예약해 놔서 타기 위해 코인락커에 넣어뒀던 짐들을 챙겨 들고
우메다 스카이 빌딩 타워이스트로 향하는 길에 커다란 곰돌이도 보고 한 10분 걸어서 도착한 거 같아요!
📍오사카 우메다 Willer 버스터미널
우메다 스카이 빌딩 타워이스트 1층에 위치한 Willer 버스터미널!!!
화장 지우는 파우더룸도 따로 있고 옷 갈아입을 수 있던 탈의실도 있었어요!
깔끔하게 화장도 지우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대기할 수 있었어요!
핸드폰이나 기기로 충전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정말 잘되어 있더라고요😆
[예약]
Relax 자리 남녀 서로 옆자리 가능 : 44,250원 (인당)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 타워이스트(1층) 22:40 -> 후쿠오카 하카타 버스터미널(2층) 08:15
근데 정말 버스는 너무 좁았어요😭
두 번은 못 탈 거 같아요... 경험해 봤으니깐...
숙박과 교통비 좀 아끼려다가 허리랑 엉덩이랑 다리라 다 나갈 뻔했어요🤣
그리고 정류장마다 방송을 해주셔서 계속 깼어요...
얼굴 가려주는 저 천막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오사카 마지막 날은 버스에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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