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일정
1일 차 : 출발→인천 공항→일본 간사이 공항→라피트→이나노지(우동)→Melon de melon(멜론빵)→숙소 체크인→타코야키 쥬하치방→뎃판진자(꼬치)
2일 차 : 마키노(텐푸라 정식)→오사카 성→마트→하루카스 300(전망대)→불량식품 가게
3일 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551 호라이→프리쿠라(스티커 사진)
4일 차 : 숙소 체크아웃→가리겟토(디저트)→교토→지쿠린→마츠가에(두부정식) →후시미이나리신사→마이센(돈카츠)→우메다 Willer 버스터미널
※ 필요하신 부분 누르면 바로 이동해요🫡
📌2일 차
느지막이 시작한 둘째 날이었어요.
확실히 20대 초반과 20대 후반은 다르더라고요😅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가고 싶던 곳 가야겠다' 생각하며 점심쯤에 나온 거 같아요.
첫날에 못 간 규카츠집을 다시 가려 했는데... 이날도 많았어요... 최소 2시간은 걸릴 거 같아서
다른 규카츠집도 찾아보고 1-2시간 다니다가 결국 눈앞에 있던 덴푸라 정식집에 가기로 했답니다.
📍오카사 덴푸라 마키노 [덴푸라 정식집]
오사카 덴푸라 마키노 [天ぷら定食まきの 難波千日前店]
• 튀김 전문점
• 영어 주소 :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nba, 3 Chome−3−4 難波日大ビル １階
• 일본 주소 : 〒542-0076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３丁目３−4 難波日大ビル １階
• 영업 : 11:00 - 21:00
마키노 덴푸라 정식집도 역시 웨이팅은 있었어요.
그래도 다른 곳보단 괜찮거니 싶어서 기다리기 시작했답니다.
한 30분 정도 지나서 안에 있는 대기 의자에 앉을 수 있었어요😭
손소독제를 하고 자리를 앉자 한국어 메뉴판을 주셔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어요.
미리 주문을 하고 5-10분 정도 지나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주문]
아나고 정식 : 1,290엔
아나고 정식+타마고텐(계란 튀김) : 1,390엔
토리텐(닭고기 튀김) : 220엔
콜라 : 190엔
1인석이 많은 곳이라 2인 자리가 비어야 앉을 수 있었어요.
4인석도 두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앞쪽에서 하나하나 다 튀기는 걸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리 주문을 넣어서 그런지 바로바로 나왔어요.
또 저희 먹는 타임 맞춰서 다음 튀김을 주셔서 좋았어요!
역시 튀김 잘하는 일본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고 적절하게 간이 필요한 튀김에는 간이 돼있어서 다른 소스가 필요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붕장어 튀김이 제일 맛있었고 고구마, 닭고기 튀김도 역시 맛났어요😆
📍오사카 성
오사카 성 [大阪城]
• 성곽
• 영어 주소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 일본 주소 : 〒540-0002 大阪府大阪市中央区大阪城１−1
• 영업 : 09:00 - 17:00
• 박물관 입장료 : 600엔
-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이 축성됐다.
- 1615년도 '오사카 여름의 전투' 전쟁에서 불타버렸지만 전보다 더 큰 규모로 1626년 다시 축성되었다.
- 그러나 이 성도 1665년에 소실되었으며 세 번째 천수각은 1931년에 첫 번째 성을 본떠 두 번째 성 위치에 축성됐다.
- 현재의 돌로 된 성벽은 쇼군 시대의 것으로 쇼군들이 소유하고 있던 가장 정교한 건축 기법을 보여준다.
- 1층부터 7층까지는 역사자료관으로 8층은 오사카 공원과 주변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원이 이쁘게 잘돼있어서 가게 된 오사카 성.
예전에 갔던 길과 다른 길로 갔더니 새로운 길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원이 엄청 넓고 다양한 나무나 꽃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걷다 보니 문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쳐 들어오니 신사가 있는 곳 있어서 다녀왔어요!
12월인데도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걸어 다니기 좋았어요😊
신사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옛날 집과 동백꽃이 있었어요.
이번 일본 여행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던 꽃이었어요!!!
빨간색이 너무 이뻐서 보일 때마다 찍게 되는 꽃이었어요😊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 구경하다 걷다 보니 도착한 오사카 성.
널찍하고 의자도 많이 구비돼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좋았아요.
오사카 성은 몇 번 왔는데 성 안에 있는 박물관은 처음이었어요.
일본어를 몰라서 박물관은 생각도 못 했는데
살짝쿵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응차씨를 믿고 가보았습니다!!!
총 8층으로 되어 있던 오사카 성 박물관.
엘리베이터로 5층까지만 올라가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구경하면서 내려와야 해요.
⚠️ 전망대가 있는 8층부터 쭈욱 내려오셔야 전시된 기록을 연도 별로 볼 수 있어요.
역사와 오사카 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던 박물관이었는데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못해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일본 분위기 낭랑한 곳에서 사진은 필수!
자판기는 볼 때마다 하나씩 사다 보니 어느새 가방에 두병 세병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쿠우 사과 맛 음료 맛있어요! 한국에 한참 있을 때 많이 사 먹은 거 같은데 오랜만에 먹으니깐 JMT👍🏻
📍오사카 아프로 [슈퍼마켓]
유튜브에 '룬룬님'이라고 일본에 사시는 한국인분인데
장 보는 장면이나 음식을 해 먹는 장면이 너무 좋아서 계속 보다 보니
슈퍼마켓에도 다양한 게 많길래 궁금해서 일본 현지 마트에 왔습니다!
여행에 대부분 현지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데
한번 현지 마트에서 장 봐서 음식을 해 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사실 요리사는 응차씨ㅎ]
궁금해서 담다 보니... 점점 늘어가는 식량들🐷 언제 먹어보겠어 하고 주섬주섬 담았습니다🤣
저희가 선택 음식은 '스키야끼!!!' 방법을 찾아보니 재료 넣고 소스 넣으면 만들어지는 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샤브샤브 같기도 하고 날계란에 찍어 먹는 음식이라 계란까지 구입하고 디저트까지 사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근데!?!?!
샤브샤브처럼 계속 끊이면서 먹는 음식인데 버너를 생각을 못 했어요.
또 스키야끼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이게 맞나 싶어 갸우뚱하면서 먹는 상황이 너무 웃겼어요🤣
근데 좀 느끼해서 두 판은 못 먹고 함께 사 온 까르보나라 불닭을 먹으며 속을 달래줬어요😆
그래도 외국에서 음식도 처음 해 먹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좀 더 쉬운 메뉴로 도전해 봐야겠어요😊
📍오사카 하루카스 300 [전망대]
오사카 하루카스 300 [ハルカス 300]
• 전망대
• 영어 주소 :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 일본 주소 : 〒545-0052 大阪府大阪市阿倍野区阿倍野筋１丁目１−43
• 영업 : 09:00 - 22:00
• 입장료 : 1,500엔
• 층별 안내
16층 : 티켓 카운터
60층 : 전망대
59층 : 기념품샵, 스티커 사진
58층 : 카페, 레스토랑, 스카이 가든 300
- 오사카 전망을 360도 즐길 수 있는 전망대이다.
- 60층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
- 북쪽에는 교토에서 롯코산, 고베와 아카시 해협대교 등 주변지역을 다 관람할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한차례 먹고 쉬다가 야경 구경을 하기 위해 하루카스 300 전망대에 왔습니다!
야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헵파이브 대관람차, 그리고 하루카스 300
저희는 숙소에서 가깝고 한 번도 안 가 본 하루카스 300에 왔습니다!!!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가 편했어요.
미리 예매를 할 수 있지만 저희는 현장에서 사기 위해 16층으로 가는 길에
파란 곰돌이로 꾸며져 있는 트리도 구경하고 파란 길로 위치를 표시해놔서 찾기 수월했어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티켓을 구입하고 직원분께 확인하고 나니 전용 엘리베이터로 안내해 주셨어요.
순식간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체험하고 60층에 도착해 문이 띠잉~하고 열리면 바로 펼쳐지는 전망대!
우와!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전망이었어요👍🏻
따뜻하게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괜찮았고 밑을 볼 수 있게 유리로 되어 있던 곳도 있고
59층에 파란 곰돌이 굿즈가 잔뜩 있는 기념품샵과 스티커 사진기도 있어서 추억 만들기도 좋더라고요.
또 화장실에서 마저 볼 수 있던 경치. 너무 이뻤어요 꼬옥 화장실 들리기(?)😆
58층에 스카이가든도 있어 구경 가려 했는데
저희가 나갔을 때 살짝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로 들어왔답니다🤣
📍오사카 지하상가 불량식품 가게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역 지하상가에 불량식품(?) 가게가 있길래 호기심에 들어가 봤어요!
하나씩만 골라보자고 하고 재미없게 저는 우마이봉을 고르고
응차씨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처음 보는 과자를 들고 왔는데 먹어보니 약간 인절미 맛이 나는 납작한 과자(?)였어요🤣
새로운 풍경과 경험을 하며 두 번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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